주원·보아, 결별 인정…‘열애 1년 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입력 2017-11-13 16:45 수정 2017-11-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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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가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13일 주원 소속사 측 관계자는 "주원과 보아가 최근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주원 보아가 헤어진 것이 맞다"라고 결별을 인정했다.

1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선언한 바 있다. 주원과 보아는 열애 당시 연기·음악·등산·골프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열애 1년여 만에 결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원 보아 잘 어울렸는데", "주원이 군 복무 중이라 더욱 안타깝다", "보아도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아는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가을 우체국'을 통해 첫 멜로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주원은 지난 6월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재 백골부대 조교로 군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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