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2018년 영화·드라마 동시 가동 기대감

입력 2017-11-13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EW가 JTBC를 통해 방영할 드라마(사진=NEW)
▲NEW가 JTBC를 통해 방영할 드라마(사진=NEW)

NEW가 깜짝 상승하며 내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NEW는 13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4%원 올라 8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9월 15일 625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던 NEW는 내년 라인업과 중국과의 교역이 되살아나리란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상승세를 탔다.

NEW는 2008년 출범과 동시에 영화 '7번 방의 선물', '변호인', '신세계' 등을 배급하면서 영화계에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에도 메가 히트작 '부산행'을 내놓았고, 드라마 첫 제작인 KBS2 '태양의 후예'까지 흥행하면서 승승장구했다.

영화 뿐 아니라 '뮤직앤뉴'를 통해 음악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 고(故) 김광석 5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인 '디셈버'를 기획, 제작, 투자하면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2014년엔 화책미디어의 투자를 받으면서 영화 업계 최초로 중국 자본을 유치해 화제가 됐다.

올해 '더킹', '악녀', '장산범' 등이 부진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쳤지만, 내년에는 기대작들이 포진해 있다.

NEW는 내년 텐트폴 작품인 '안시성'을 제작 배급한다. '창궐', '강철비', '염력' 등의 작품도 내년 개봉이 예정돼 있다. JTBC와는 2~3편의 드라마를 제작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에 개봉이 예정된 영화 중 다수의 작품이 1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는데, 경쟁 심화로 대작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적합한 라인업이라 판단된다. 또한 선 판매된 드라마 제작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54,000
    • -5.63%
    • 이더리움
    • 3,562,000
    • -11.17%
    • 비트코인 캐시
    • 455,100
    • -8.52%
    • 리플
    • 710
    • -5.71%
    • 솔라나
    • 191,000
    • -0.93%
    • 에이다
    • 463
    • -6.46%
    • 이오스
    • 658
    • -3.66%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700
    • -6.93%
    • 체인링크
    • 13,750
    • -11.97%
    • 샌드박스
    • 349
    • -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