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승재, 동갑내기의 좌충우돌 간식 심부름…“오줌 마려워!”

입력 2017-11-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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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슈퍼맨이돌아왔다'방송캡처)
(출처=KBS2'슈퍼맨이돌아왔다'방송캡처)

동갑내기 시안이와 승재의 좌충우돌 간식 심부름 현장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4주년 나눔 행사 중 사이좋게 간식거리를 사러간 시안이와 승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츄러스 가게 앞에 멈춰 선 승재는 “2개 사야 한다”고 말했고 시안은 “설아 누나, 수아 누나 것도 사야 한다”고 말하며 살뜰히 누나들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승재가 계산을 하는 동안 시안은 몸을 꼬며 “쉬아 마렵다”고 다급한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화장실로 향했다.

무사히 볼일을 마친 시안을 지켜보던 승재는 “공룡 팬티네. 나도 이거 있다”라고 반가워 하며 4살 동갑내기들의 귀여운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승재는 시안이 옷을 잘 입지 못하자 “내가 도와줄게”라며 바지를 입혀 주는 등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무사히 간식을 사 슈퍼마켓으로 돌아갔고 사무실 한 쪽에 숨어 간식을 먹는 등 개구쟁이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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