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MB발언, 당과 같은 입장…정치보복 행위 중단돼야”

입력 2017-11-12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적폐청산' 관련 입장 밝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동근 기자 foto@)
▲'적폐청산' 관련 입장 밝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동근 기자 foto@)

자유한국당은 1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가조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의 이름으로 하고 있는 초법적인 정치보복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 부연설명할 필요가 없고, 지금까지 당이 이야기해온 것과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가 자행하는 적폐청산의 목적은 불분명하고 적폐청산을 하겠다고 만든 기구들의 위법성에 대한 문제지적도 계속 나오고 있다”며 “그러니 수사과정에서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분들이 나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문재인 정부가 한 것엔 ‘적폐청산’이란 말 밖에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이런 폭주를 멈추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90,000
    • +4.75%
    • 이더리움
    • 3,195,000
    • +2.7%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5.47%
    • 리플
    • 731
    • +2.24%
    • 솔라나
    • 182,100
    • +3.76%
    • 에이다
    • 466
    • +2.19%
    • 이오스
    • 671
    • +3.87%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3.58%
    • 체인링크
    • 14,320
    • +2.51%
    • 샌드박스
    • 345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