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차세대 모바일 2.0 솔루션 유럽 시장 호평

지난 11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인‘Mobile World Congress 2008’(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 중인 인스프리트가 모바일 2.0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패스(SmartpathTM)‘로 차세대 서비스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유럽 메이저 사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지난 해 이 전시회에 참가하여 유럽 시장에 DCD(Dynamic Content Delivery) 플랫폼을 선보이며, 그 결과로 스위스 최대 사업자인 스위스컴(SWISSCOM)과 시범 서비스 진행 및 차세대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 한바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 글로벌 사업자인 T-Mobile 인터내셔널과 차세대 제품 ‘스마트패스’ 플랫폼으로 독일과 영국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키로하는 성과를 만들어 내며 유럽 시장 확대의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인스프리트의 모바일 2.0 플랫폼 ‘스마트패스’는 인터넷의 콘텐츠를 사용자에 맞게 최적화하여 모바일 디바이스로 전송(Push)하고 브라우징하는 지능형 모바일 위젯 플랫폼이다.

이는 각 개인이 원하는 콘텐츠만을 위젯을 통해 실시간 브라우징하여, 무선 환경에서 인터넷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 참여형의 진화된 모바일 2.0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패스’는 고속 네트워크 망이 확대되고, 자유로운 유무선 연동 환경에서, 개인이 원하는 인터넷 콘텐츠를 모바일에 전송(Push 방식)하고, 이를 각각의 독립적인 위젯을 통해 브라우징 함으로써, 인터넷 환경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한계점을 갖고 있는 모바일 환경에서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를 최적화해서 서비스할 수 있는 유무선 컨버전스 솔루션으로, 특히 사용자가 다양한 위젯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픈 API를 통해 직접 위젯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어, 세계 최초로 ‘UCS(User Created Service)’라는 차세대 유무선 컨버전스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신제품 ‘스마트패스’로 유럽 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해부터 메이저 유럽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마케팅을 추진 해 왔으며, 이 결과로 T-Mobile 인터내셔널로부터 시범 서비스 제의를 받은 것이다”며, ”T-Mobile 인터내셔널 외에도 보다폰 글로벌, 영국 오렌지, 스위스컴 등의 사업자와도 사업 협의를 진행 했다”라고 밝히고, 원도우 모바일, 심비안에 이어 리눅스 버전의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며, 안드로이드 플랫폼에도 탑재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측은 T-Mobile 인베스트먼트도 자사 부스를 방문하여 IR 미팅도 같이 진행했다고 밝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향후 사업 확대와 함께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

T-Mobile 인터내셔널은 독일을 본사로 영국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12개 국가에 걸쳐 가입자가 1억이 넘는 글로벌 사업자다.

인스프리트는 전세계 IT 기술 강국과 기업들의 각축장에서 DCD(Dynamic Content Delivery) 기술 세계 표준과 시장 주도에 이어 신제품 ‘스마트패스(SmartPath™)’를 통해 또 한번 세계 시장에서 한국 솔루션 기업의 역량을 과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