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3Q 실적 보단 향후 모멘텀 '주목'-신한

입력 2017-11-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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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신한금융투자증권은 6일 SBS의 향후 모멘텀인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광고시장 확대, 중국관계 개선이 주가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SBS는 3일 3분기 별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0% 감소한 1629억 원, 영업이익은 70.6% 증가했지만 4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보다는 소폭 하회했으나 추정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SBS의 실적 감소는 광고 매출 감소로 분석된다. 지상파 파업 영향으로 광고 시장이 정체되면서 SBS로 광고가 쏠리는 효과보다 감소된 부분이 더 컸던 것.

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홍 연구원은 "지상파 파업 종료 시 중간 광고 논의가 본격화 되면 광고 매출액이 의미있게 증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연말과 내년 초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러시아 월드컵 효과로 국내 광고 시장이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중국과 관계 개선시 2018년 중국에서 '런닝맨'이 1편만 방영되도 전사 영업이익은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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