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니크 시뇨라 신임 사장 취임

입력 2017-11-01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도미니크 시뇨라 (Dominique signora) 사장이 취임했다고 알렸다.

도미니크 시뇨라 신임 사장은 1967년 생으로 프랑스 에섹(ESSEC) 비즈니스스쿨 MBA를 졸업하고 1991년 르노 그룹에 입사했다. 이후로 RCI 코리아 CEO, 닛산 영업 재무 관리, RCI 브라질 CEO, RCI Bank & Service 부사장 등을 역임한 후 르노삼성자동차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르노 그룹의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6년부터 RCI 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크 시뇨라 사장은 유럽을 비롯해 태국, 멕시코 등에서도 뛰어난 업무 성과를 보인 바 있다.

도미니크 시뇨라 사장은 취임사에서 “르노삼성 임직원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노력했다는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도미니크 시뇨라 사장은 이어 “르노삼성자동차은 새로운 비전을 설정할 것”이라며 “지난 한국 근무 중 느꼈던 한국인의 근면과 저력에 르노 그룹이 120년 가까이 축적해 온 유·무형의 자산을 효과적으로 접목해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르노삼성자동차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권도 김유진, 세계 1·2위 꺾고 57㎏급 우승…16년 만의 쾌거 [파리올림픽]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09: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68,000
    • +9.48%
    • 이더리움
    • 3,740,000
    • +11.61%
    • 비트코인 캐시
    • 491,100
    • +9.6%
    • 리플
    • 858
    • +0.94%
    • 솔라나
    • 226,300
    • +9.32%
    • 에이다
    • 488
    • +5.4%
    • 이오스
    • 679
    • +6.43%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3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0.73%
    • 체인링크
    • 14,920
    • +10.36%
    • 샌드박스
    • 371
    • +9.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