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발표… 287.5만 ‘최고가’

입력 2017-11-01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기대 이상의 주주환원정책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만7000원(2.80%) 상승한 28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87만5000원을 터치,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우(4.11%)도 235만9000원까지 상승, 나란히 신고가를 썼다.

삼성전자는 개선된 주주환원정책을 전날 발표했다. 지난해 주주들에게 4조 원을 배당했던 삼성전자는 올해 20% 늘린 4조8000억 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2020년까지는 배당 규모를 매년 9조60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배당 규모는 약 29조원에 달하게 된다.

증권가의 목표주가 눈높이도 껑충 뛰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실적 모멘텀과 주주환원정책 등을 고려해 시가총액 500조원 시대가 올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00만 원에서 380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79,000
    • +6.99%
    • 이더리움
    • 3,615,000
    • +8.62%
    • 비트코인 캐시
    • 472,700
    • +6.08%
    • 리플
    • 863
    • +2.49%
    • 솔라나
    • 218,900
    • +6.94%
    • 에이다
    • 480
    • +5.49%
    • 이오스
    • 669
    • +5.85%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42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2.99%
    • 체인링크
    • 14,540
    • +6.91%
    • 샌드박스
    • 363
    • +7.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