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이창욱-황 경감에 맞불?…남보라 임신 사실에 양家 '발칵'

입력 2017-10-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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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남보라의 임신 사실이 밝혀지고 도지한의 역공이 시작된다.

31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112부에서 무궁화(임수향 분)는 보라(남보라 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나우쿠킹에 갔던 무궁화는 산모수첩을 발견한다. 수혁(이은형 분)은 보라를 찾아가지만 보라는 만나 주지 않는다. 보라가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수혁이 알게 돼 사건 전개가 바뀔지 관심이 모아진다.

도현(이창욱 분)은 점박이 일에, 보라 일까지 겹치면서 힘들어한다. 앞서 성희(박해미 분)는 상철(전인택 분)을 만나 태진(도지한 분)이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린 게 도현이 벌인 것 같다고 알렸다. 이에 태진은 도현을 찾아가 멱살을 잡고 "점박이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던데"라며 경고를 날렸다.

태진은 징계를 서두르는 황 경감에 제대로 수사하라며 맞선다. 태진과 황 경감의 악연이 어떻게 끝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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