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미리 보는 결혼식장…신라호텔 영빈관 내부 포착 '순백의 버진로드'

입력 2017-10-31 14:42 수정 2017-10-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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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영빈관 내부 모습(이투데이 DB.)
▲신라호텔 영빈관 내부 모습(이투데이 DB.)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31일(오늘)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 사진은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이 열리는 신라호텔 영빈관 내부 모습으로 하객들이 착석할 의자들이 나열돼 있고 그 중간에는 순백의 버진로드가 깔려 있다.

또한 버진로드 양쪽으로는 하얀색 꽃들이 신랑신부의 꽃길을 기원하는 모습이다.

주례 없는 결혼식이라 단상은 준비돼 있지 않으며, 부부의 포토존이 될 웨딩 아치가 아름다움을 더했다. 송중기, 송혜교 부모가 앉을 혼주석은 베이지 톤으로 눈에 띄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 하객으로는 송중기 측 130명, 송혜교 측 120명 등 총 250명이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 이미 중화권 스타 장쯔이, 이광수, 옥주현, 박보검, 유아인 등이 하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두 사람은 포토타임, 기자회견 없는 비공개 결혼식을 예고했으나 영빈관 앞쪽을 두 구역으로 나눠 포토라인이 설치돼 눈길을 샀다.

철통 보안 속에서도 영빈관 밖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모여든 팬들로 북적이고 있다.

▲하늘에서 촬영한 신라호텔 영빈관 내부 모습(이투데이 DB.)
▲하늘에서 촬영한 신라호텔 영빈관 내부 모습(이투데이 DB.)

한편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에는 옥주현이 축가를, 송중기의 일반인 친구가 사회를 본다. 유아인과 이광수는 축하 편지를 낭독하며, 2부에서는 송중기가 아끼는 후배 박보검이 피아노 실력을 뽐낸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지난 1월 송중기가 매입한 이태원 자택에 신혼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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