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 중국 기업과 MOU 체결

입력 2017-10-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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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은 27일 판교 사옥에서 한호창(왼쪽)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 왕 카이(Wang Kai)  A-KERR 사장과 는 향후 사물인터넷(IoT), 반도체센서 관련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전격 체결했다.(사진 = 하나마이크론 제공)
▲하나마이크론은 27일 판교 사옥에서 한호창(왼쪽)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 왕 카이(Wang Kai) A-KERR 사장과 는 향후 사물인터넷(IoT), 반도체센서 관련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전격 체결했다.(사진 = 하나마이크론 제공)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 하나마이크론이 중국 'A-KERR'사와 27일 사물인터넷(IoT)과 반도체센서 부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마이크론에 따르면 중국 A-KERR사는 지문인식모듈 등을 제조하는 생체인식 기술전문 기업이다. 화웨이(HUAWEI), 샤오미(XIAOMI)를 주요 파트너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이미 하나마이크론으로부터 모바일용 지문인식 패키지를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마이크론은 금번 MOU를 통해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 및 확대 기반을 조성함과 동시에 IoT사업 등 신규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중국 시장의 고객 확대는 하나마이크론 실적 개선의 주역으로서 올해 매출도 작년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oT 사업은 현재 집중하고 있는 위치 IoT 사업, 통합 보안 IoT 사업 등을 기반으로 현재 평창동계올림픽의 맞춤형 IoT 서비스의 중점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동 사업은 하나마이크론이 주력하고 있는 중점 신규 사업으로 향후 중국 A-KERR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한호창 하나마이크론 대표는 “2017년은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이미 반기 누적 기준 전년대비 매출액은 6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73억 원이 증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문인식센서 등 비메모리 분야의 고속 성장 및 HT 마이크론 모바일 PKG 양산 등에 따라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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