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달러, 지표호조에 4일 연속 강세…달러·엔, 112.20엔

입력 2017-10-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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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오후 4시59분 기준 전일 대비 0.25% 오른 93.5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1% 오른 112.20엔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5% 하락한 1.176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거의 변동 없는 132.02엔을 기록했다.

달러 가치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호조가 달러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지난달 미국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7% 상승, 1년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3% 증가해 마켓워치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전월에는 6개월간 상승세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10월 주택시장지수는 64에서 68로 올랐다. 이는 지난 5월의 69 이후 최고치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서 존 테일러 스탠퍼드 대학교수로부터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는 보도도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테일러 교수는 매파 성향의 인물로 연준의 저금리 정책을 비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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