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실적 개선 가시권… 목표가 1만9000원으로↑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10-12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2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실적 정상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2.4% 감소한 41억 원으로 보인다”면서 “전날 발표된 9월 드롭액(고객이 게임에 투입한 금액)은 4617억 원, 매출액은 547억 원으로 예상보다 좋았다”라고 분석했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영업이익 손익분기점(BEP)은 월별 드롭액 1570억 원 카지노 매출액 210억 원, 호텔 포함 매출액 240억 원이 되는 시점으로 추정된다. 내년 1분기 전체 매출액 724억 원으로 영업이익 BEP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성 연구원은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242억 원 적자로 예상되지만, 파라다이스시티가 2018년 흑자전환하면 연결 영업이익 697억 원도 가능하다”며 “연평균 주가가 2만3000원이었던 2015년 영업이익(583억 원)을 넘어서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직 파라다이스시티가 적자구간이지만 실적 개선으로 멀티플 할인 요인이 사라지면 목표주가는 2만3000원 수준까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85,000
    • -0.74%
    • 이더리움
    • 4,125,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512,000
    • -4.66%
    • 리플
    • 784
    • -0.63%
    • 솔라나
    • 205,000
    • -3.85%
    • 에이다
    • 515
    • +0.39%
    • 이오스
    • 706
    • -1.81%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0.08%
    • 체인링크
    • 16,540
    • -1.37%
    • 샌드박스
    • 393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