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부사장에 강옥희씨… 창립 이래 첫 여성 부사장

입력 2017-10-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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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첫 여성 부사장이 탄생했다. 여성이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에 임명된 건 1962년 창립 이래 처음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강옥희 국제관광진흥본부장을 상임이사로 발탁해 부사장 겸 경영혁신본부장에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강옥히 신임 부사장 겸 경영혁신본부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해 토론토 지사장, 관광투자유치센터장, 홍보실장, LA지사장, 관광산업본부장, 국제관광진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2000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2002년에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인사 배경에 대해 "경영혁신본부는 회사전체의 조직과 전략, 예산, 인사 등을 담당하는 핵심본부로서 이번 강옥희 부사장 겸 경영혁신본부장 임명은 남녀 구별 없이 오직 능력만을 기준으로 인사를 하는 CEO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여성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근로여건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까지 GPTW(Good Place to Work) 주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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