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교통방송' 시민들 깜짝 "채널 잘 못 튼 줄", "문대통령이 교통방송에 실화냐?"

입력 2017-10-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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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출처=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일일 교통통신원으로 깜짝 등장했다.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10시 15분경 tbs 교통방송에 일일 교통통신원으로 깜짝 출연해 추석 인사와 안전운행을 안내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교통방송에서 "안녕하세요, , 문재인입니다. 즐거운 고향 가는 길, 교통정보입니다"로 인사하며 실시간 교통상황을 약 2분여 간 전달했다. 꽉 막힌 경부고속도로 상황을 시작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사실을 알렸다.

이어 문 대통령은 "고향 가는 분 열 분 중 여덟 분 이상이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가시는데요, 장거리 운전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졸음운전’입니다"라며 "졸음운전의 가장 든든한 안전띠는 휴식이라는 말이 있죠? 피곤하실 때, 휴게소나 쉼터에서 한숨 돌리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출발하실 때 전 좌석 안전띠 착용도 잊지 마시고요"라고 안전운전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깜짝 변신 모습은 청와대 공식 SNS 통해 공개됐고, 방송을 접한 이들의 반가운 인사도 이어졌다. 이들은 "채널을 잘못 튼 줄 알았어요", "귀성길 정체에 청량감 안겨줬다", "생방송이라는 것이 더 놀라워요", "대통령이 교통방송에 나오다니, 실화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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