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워치] 주요 가상통화 혼조세…비트코인 0.17%↑·이더리움 0.69%↓

입력 2017-10-0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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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통화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 시세를 종합 집계하고 있는 ‘세계코인지수(World Coin Index)’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11시55분 현재 일일 거래량 기준 1위인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7% 상승한 4409.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유로화에 대해서는 0.66% 오른 3713.63유로, 영국 파운드화 대비로는 0.09% 오른 3299.78파운드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에 대해서는 0.79% 상승한 2만7782.13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69% 떨어진 301.6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3위 큐텀(Qtum)은 1.58% 하락한 12.26달러, 4위 비트코인캐시는 0.64% 오른 420.91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5위 라이트코인은 0.24% 떨어진 54.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가격은 4000달러 선을 회복한 이후 4400달러 선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상통화를 둘러싼 이슈에 대해 관망하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다른 가상 통화는 관망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 정부는 지난달 29일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한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TF’ 회의에서 앞으로 모든 형태의 ICO를 금지하는 규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일본과 함께 가상통화 주요 시장으로 손꼽히는 한국에서 규제 방침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한국 정부의 결정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에 나서고 있다. 같은 날 일본 금융청(FSA)이 11개 기업을 가상화폐거래소 운영업체로 승인하면서 가상통화 합법화 육성 정책 의지를 다시 한번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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