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통부 장관, SKT 방문

입력 2008-01-29 10:20 수정 2008-01-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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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9일 레 조안 홉(Le Doan Hop)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이 SK텔레콤 Access기술원을 방문해 이동통신사업 및 기술을 살펴보고 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에는 홉 장관을 포함한 정통부 고위 공무원 및 VNPT(Vietnam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Group), VTC(Vietnam Multimedia Corporation) 국영 통신업체 임직원 등 베트남 정보통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요 인물 20여명이 방문했다.

SK텔레콤은 참가자 일행을 대상으로 SK텔레콤의 이동전화 및 컨버전스 사업, 네트워크 관리 능력, 글로벌 사업 등 사업 현황 등 미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CDMA 및 WCDMA 등 3G 네트워크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신배 사장은 참가자 일행을 영접하고, 환담하는 자리에서 SK텔레콤의 베트남 이동통신사업인 S-Fone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SK텔레콤 이동통신기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강조하며 베트남 3세대 이동통신시장에서의 SK텔레콤 역할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 장관 일행은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정통부,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전자정부(e-government)현황을 파악하고, SK텔레콤을 비롯한 IT 기업의 산업을 시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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