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인포뱅크, 국내 최초 운행허가 자율주행버스에 참여

입력 2017-09-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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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7-09-27 10:59)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 기업 인포뱅크가 KT의 자율주행버스에 탑재되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에 참여한다. KT는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버스 운행 허가를 받았다.

인포뱅크는 KT의 자율주행버스에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콘텐츠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어느 수준까지 참여할지 놓고 논의하고 있는 단계로 자세한 설명은 어렵지만, KT가 차량용 AVN에 여러 콘텐츠를 탑재하는데 여기에 인포뱅크가 기존에 개발했던 콘텐츠를 같이 싣는 작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인포뱅크는 KT에 운전과 관련된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포뱅크가 KT와 함께 상용화한 양방향 다자간 대화 서비스 솔루션인 ‘스마트 카톡(Smart CarTalk)’ 서비스도 공급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카톡은 일종의 음성인식 기반의 SNS 채팅 서비스다. 운전자는 운전중에 스마트폰에 시야를 빼앗길 필요 없이 전방을 주시하면서 음성으로 메시지를 확인하고, 전송할 수 있다. 인포뱅크는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K-ICT 사물인터넷 융합 실증사업’ 가운데 스마트카 분야 국책과제인 스마트 카톡 사업에 참여했다. 인포뱅크는 차량 내에서 안전운전을 돕기 위한 다자간 무전통신 서비스 모델 개발과 실증을 담당했다.

한편, KT는 최근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버스 운행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KT의 자율주행버스는 이달부터 일반 도로에서의 시험주행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국토교통부 인증을 획득한 자율주행차량은 수십 대에 이른다. 그러나 승용차와는 달리 자율주행 기능 개발이 어려운 버스로 자율주행 허가를 받은 것은 KT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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