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정체성은 문제 해결 정당”…이용호 “오로지 정책으로 승부 볼 것”

입력 2017-09-25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5일 “국민의당 정체성은 문제 해결 정당”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정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우리 당은 좌도 우도 아닌 소상공인 등 국민이 고통받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 해결 하는 정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 차원에서 이번 정기국회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기국회에서 국민의당 의원들이 의정 활동을 강화해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줄 때 국민께서도 신뢰를 보내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입법과 정책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정책위원회 역시 민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가치로 삼아 우리 당이 문제 해결 정당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역시 이 자리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양극단의 정치세력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정책 정당은 뿌리내리기 쉽지 않다”며 “그런데도 국민의당은 그 길을 선택했고 그 길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늘 안철수 대표가 정책위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아마 정당 사상 처음이 아닐까 싶다”며 “우리 당이 정책 중심정당이라는 증거”라고 부연했다.

또 이 의장은 “앞으로도 오로지 정책으로 승부하고 정책으로 국민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51,000
    • +3.05%
    • 이더리움
    • 3,180,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38,700
    • +3.83%
    • 리플
    • 728
    • +0.55%
    • 솔라나
    • 182,300
    • +3.29%
    • 에이다
    • 463
    • -0.43%
    • 이오스
    • 661
    • +0.9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9.22%
    • 체인링크
    • 14,200
    • -2.54%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