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물산업 분야 中企 해외진출 지원한다

입력 2017-09-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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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39개 업체와 MOU 체결

▲효성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중소기업과 물 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 후 효성굿스프링스 임우섭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중소기업 대표 ㈜테크원 정붕익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K-water 이학수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중소기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효성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중소기업과 물 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 후 효성굿스프링스 임우섭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중소기업 대표 ㈜테크원 정붕익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K-water 이학수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중소기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효성굿스프링스가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물산업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효성은 21일 경북 경주에 위치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테크원, 삼진정밀, 삼성기계공업 등 중소기업 39개사와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효성은 향후 해외 물산업 시장에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하고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등의 지원을 할 방침이다.

K-water는 코트라(KOTRA)와 협업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및 기술력을 확보하고 K-water 인증 브랜드를 도입해 품질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효성은 고품질 제품을 확보할 수 있고, 중소기업은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물산업은 전 세계적인 물부족 현상 심화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세계 물시장 규모는 지난해 7139억 달러(약 807조 원)이며, 오는 2020년까지 8341억 달러(약 943조 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효성굿스프링스는 해수담수화, 하수재이용 등 물산업 분야의 국내 선도 기업이다. 분리막, 펌프 등 단일제품에서부터 설계기술 및 시공능력, 글로벌 네트워크 등 종합적인 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방글라데시,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의 동남아시아∙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해수담수화, 정수장 건설공사, 펌프장 건설공사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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