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구에 친환경 에너지자립형 주택단지 조성한다

입력 2017-09-21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패시브하우스' 형태…40~60평형 50여 세대 건설

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구시 동구 송정동에 천연가스 기반 에너지 자립형 주거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천연가스타운은 천연가스와 태양광만으로 전기, 냉방, 난방 등 가정용 에너지를 자족할 수 있는 친환경 주택단지다.

가스공사는 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한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 형태의 40~60평형 단독주택 50여 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대구시, 대성에너지가 참여하며, 가스공사는 개별주택과 공동시설에 설치되는 에너지 설비와 가스이용기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20일 공모를 통해 하우스탑디앤씨를 시행사업자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하우스탑디앤씨는 자체 확보 부지에 대한 시공ㆍ분양을 맡게 되며, 올 연말 일반인 대상 분양을 거쳐 2019년까지 단지 조성과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천연가스타운 조성사업으로 가스공사와 대구시, 지역 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2021년 세계가스총회(WGC) 대구 개최를 앞두고 천연가스와 지역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29,000
    • +1.39%
    • 이더리움
    • 3,151,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21,000
    • +2.18%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000
    • -0.62%
    • 에이다
    • 464
    • +1.09%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2.44%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25%
    • 체인링크
    • 14,340
    • +2.94%
    • 샌드박스
    • 34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