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 M&A 쇼트리스트 4곳 선정

입력 2017-09-18 17:46 수정 2017-09-1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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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를 인수할 후보 4곳이 추려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한라시멘트 매각을 주관하고 있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매각 적격인 인수 후보(쇼트리스트)로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아주산업, LK투자파트너스 4곳으로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12일 마감된 한라시멘트 매각 예비입찰에는 쇼트리스트에 오른 4곳 외에도 해외 전략적투자자(SI) 두 군데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상 후보로 점쳐졌던 유진그룹은 비용 투입 대비 인수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 인수전에 불참했다. 또 다른 후보였던 삼표 또한 동양시멘트(현 삼표시멘트) 경영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해 한라시멘트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쇼트리스트가 구성되면서 한라시멘트 매각을 추진 중인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베어링PEA)와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오늘 선정된 4곳에 선정 사실과 예비심사 및 본입찰 일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의 일정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개방하는 가상데이터룸(5~6주간 진행)에서 진행되는 예비 실사, 경영진 미팅(추석 연휴 이후), 본입찰(11월 초) 순서로 각각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이번 매각 대상은 베어링PEA가 보유한 한라시멘트 지분 100%와 경영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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