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아이폰X' 출시에…4분기 최고 실적 달성할 것 – 대신증권

입력 2017-09-14 08:17 수정 2017-09-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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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X' (출처=애플 홈페이지)
▲애플 '아이폰X' (출처=애플 홈페이지)
대신증권은 14일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X 출시는 LG이노텍의 이익 증가로 연결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 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 주가는 애플의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X 출시가 11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2017년 하반기에 실적 둔화 우려로 약세(-1.8%)를 시현했다”며 “그러나

LG이노텍이 애플의 아이폰X 초기 물량 생산에서 경쟁사, 다른 부품업체 대비 실적 차별화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전분기 대비 160% 늘어난 1799억 원을 기록, 분기 최고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애플의 스마트폰 모델 수가 2016년 2개에서 2017년 3개로 증가하여 듀얼카메라 공급 모델도 1개 (2016년)에서 2개(2017년)로 확대됨에 따라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플 주력 모델인 아이폰X에 듀얼카메라 외에 추가로 3D 센싱 카메라, PCB를 공급, 전년 대비 스마트폰 당 전체 공급가격이 상향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모듈은 경쟁사 대비 기술력과 생산 능력의 경쟁 우위로 애플 내 점유율 증가가 예상된다“며 ”LED의 수익성도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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