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워치]‘중국 거래소 잠정 폐쇄’ 보도에도 강세…비트코인 0.77%↑·이더리움 0.80%↑

입력 2017-09-12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요 가상통화 가격이 12일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 시세를 종합 집계하고 있는 ‘세계코인지수(World Coin Index)’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10시 현재 일일 거래량 기준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77% 상승한 4240.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유로화에 대해서는 0.50% 오른 3561.68유로를, 영국 파운드화 대비로는 0.79% 높은 3225.80파운드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에 대해서는 2만6240.85위안으로, 2.42% 급등하고 있다.

2위 이더리움은 0.80% 상승한 300.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위 라이트코인은 1.36% 오른 69.46달러를, 4위 비트코인캐시는 0.35% 상승한 559.98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5위 리플은 0.21달러로, 0.89% 오르고 있다.

중국 당국이 자국 가상화폐거래소들을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는 보도 이후 급락한 비트코인은 전날 반등 뒤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의 가상화폐거래소 일시 검시를 거래 자체의 금지가 아니라고 풀이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에서 거래소가 일시 폐쇄되더라도 장외거래(OTC)는 허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핀란드 중앙은행에서 근무하는 세 명의 이코노미스트가 가상화폐 관련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이 보고서에 비트코인 자체를 규제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이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세 명의 저자는 “비트코인은 규제할 필요가 없다”며 “채굴자와 투자자가 독립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핀란드 중앙은행의 공식 입장은 것은 아니지만 주목할 만한 보고서라고 코인데스크는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80,000
    • -0.25%
    • 이더리움
    • 3,26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0.59%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4,200
    • -0.46%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37
    • -0.6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64%
    • 체인링크
    • 15,180
    • -1.17%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