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7개월 된 아기 구한 ‘모세의 기적’…“역시 위대한 민중의 지팡이!”

입력 2017-09-12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7개월 된 아기를 구하기 위해 도로 위를 달리며 꽉 막힌 차량 사이를 빠져나가도록 도운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순환도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에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꽉 막힌 도로에 한 경찰관이 등장해 수백 m를 내달리며 차량 사이의 길을 뚫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경찰차에는 고열 증상을 보이던 생후 7개월 된 아기와 아기의 부모가 타고 있었다. 아기를 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경찰관은 도로가 막히자 직접 통로 확보에 나선 것이다.

경찰관은 도로를 뛰어다니며 운전자들에게 일일이 양해를 구했고, 이 같은 경찰관의 노력에 꽉 막혀 있던 도로는 마치 ‘모세의 기적’처럼 뚫렸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무사히 치료를 받았다.

네티즌은 “역시 위대한 민중의 지팡이”, “블랙박스 영상이 영화보다 더 큰 감동을 주더라”, “아기가 무사히 치료받아서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275,000
    • +1.65%
    • 이더리움
    • 3,155,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2.48%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800
    • -0.06%
    • 에이다
    • 465
    • +1.09%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5%
    • 체인링크
    • 14,650
    • +5.47%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