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콜금리 인하 기대감, 금리 급락 마감

입력 2008-01-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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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금리가 한은의 콜금리 목표치 인하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폭락세로 마감됐다.

전일 美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단행이라는 호재속에, 작년 12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채권금리가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 금통위원들의 관심사는 인플레이션 보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과 국내 경기상승 모멘텀의 둔화였다.

금리 급락세 속에서도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통안채와 단기물의 금리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23일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0.25%포인트와 0.20%포인트 하락하면서 각각 연 5.05%와 5.16%에서 고시됐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0.14%포인트와 0.15%포인트 내려 각각 5.27%와 5.30%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0.26%포인트, 2년물은 0.32%포인트 하락해 5.16%와 5.18%에서 각각 장을 마쳤다.

CD 91일물 금리는 전일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5.82%를 기록하면서, 작년 12월27일 5.81%를 기록한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KTB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78틱 급등한 107.5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10만1789계약, 미결제약정은 전일 보다 5천756계약 줄어든 15만3368계약이다.

증권과 은행이 각각 1천497계약과 354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투신과 외국인은 1천348계약과 137계약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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