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유라시아 지역 CSD 협력 강화 방안 제시

입력 2017-09-11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지난 8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제14차 유라시아중앙예탁기관협의회(AECSD14) 연차총회에 참석해 아시아와 유라시아 지역 중앙예탁결제기관(CSD)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실행방안을 제안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지난 8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제14차 유라시아중앙예탁기관협의회(AECSD14) 연차총회에 참석해 아시아와 유라시아 지역 중앙예탁결제기관(CSD)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실행방안을 제안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병래 사장이 지난 8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제14차 유라시아중앙예탁기관협의회(AECSD14) 연차총회에 참석해 아시아와 유라시아 지역 중앙예탁결제기관(CSD)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실행방안을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중앙예탁기관협의회(ACG) 의장인 이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양 협의회 간 협력 강화가 아시아와 유라시아지역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업무협조 가능분야 탐색 △업무노하우 공유프로그램 운영 △다른 지역 CSD그룹으로 협력 범위 확대 등 3단계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AECSD(Association of Eurasian Central Securities Depositories)는 2004년 유라시아지역 예탁결제업무 발전 도모 및 상호간 업무 협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협의체다. 유라시아지역 14개국 16개 중앙예탁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탁결제원은 2016년 가입했다.

예탁결제원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ACG 의장기관으로서 아시아 지역 CSD와의 연계 및 유라시아 등 다른 지역 CSD와의 연계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글로벌 제휴 강화와 국내 금융회사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22,000
    • -1.73%
    • 이더리움
    • 4,111,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511,500
    • -5.01%
    • 리플
    • 787
    • -0.88%
    • 솔라나
    • 203,300
    • -5.62%
    • 에이다
    • 511
    • -1.16%
    • 이오스
    • 710
    • -3.27%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14%
    • 체인링크
    • 16,560
    • -2.07%
    • 샌드박스
    • 391
    • -3.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