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노지선, 요리 실력도 데뷔급…'노장금 수라간' 개방에 박소명·조영주·이유정 감탄 연발

입력 2017-09-08 10:47 수정 2017-09-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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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아이돌학교')
(출처=tvN '아이돌학교')

'아이돌학교' 노지선이 수준급 춤과 노래 실력에 이어 요리 실력까지 뽐냈다.

7일 공개된 tvN '아이돌학교' 초밀착 비하인드캠 영상에서 노지선은 이다희, 서헤린과 함께 '노장금의 수라간'을 오픈했다.

노지선은 긴 머리를 가지런히 묶은 채 곱게 한복을 차려입는 등 단아함을 과시했다. 반면 노지선의 손놀림은 화려했다.

노지선은 궁중떡볶이, 고구마 맛탕, 호떡, 꼬치 어묵탕 등 만들기에 나섰다. 손목 스냅을 이용해 노지선은 프라이팬의 음식을 뒤집는 스킬을 발휘하는가 하면 젓가락으로 끊임없이 요리를 저으면서도 온라인 면담에서 육성회원과 소통했다.

때마침 방문한 다른 팀 학생들은 노지선의 음식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에 노지선은 학생들에게 요리를 나눠주며 맛보게 했다. 요리는 순식간에 동났다. 이에 노지선은 "분명히 많이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남은 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요리를 뚝딱 완성하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조영주는 음식을 입에 가득 문 채로 "너무 맛있다"고 외쳤다. 제작진 역시 "꿀호떡 맛있다"고 강력 추천했다.

이유정은 먹방을 찍고 왔음에도 "이건 감동이다. 식당에서 파는 것보다 맛있다"며 '노장금'의 요리를 쉴 새 없이 흡입했다.

밑부분이 탄 고구마 맛탕을 향해 육성회원들은 "석탄 아니냐"고 지적했지만 박소명은 "고구마 맛이 살아있다"며 맛있게 먹었다.

조영주는 "다음에 내가 꼭 보답하겠다. 우리는 인스턴트식품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뭐로 보답할 거냐"고 묻자 조영주는 발랄하게 "라면이요"라고 답했다.

한편 노지선은 '아이돌학교' 7주차 현재 1위 송하영, 2위 이새롬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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