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주러시아 대사에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내정

입력 2017-09-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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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내정자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내정자
정부는 5일 주러시아 대사에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을 내정하고 당사국에 대사 임명 동의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 대사 내정자는 전남 광양 출신으로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법고시 32회로 법조계에 입문해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러 대화모임 정치분과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 내정자는 국회와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정무적 감각과 협상능력이 탁월하며, 정계 입문 전 중국·러시아 통상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며 “국회 내 동북아 관련 연구모임과 러시아 관련 협력활동을 주도하는 등 정치권에서 손꼽히는 러시아 전문가다”고 평가했다.

또 박 대변인은 “특유의 친화력과 협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자원 등 경제협력 확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 등 현안 과제를 원활히 추진함으로써 한·러 양국의 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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