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美 세계 최대 냉난방 전시회 참가

입력 2008-01-22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HR EXPO 2008’ 참가…온수혁명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 북미시장 공략 나서

경동보일러에서 사명변경 후 생활환경 창조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냉난방 전시회인 ‘AHR EXPO 2008’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냉동공조협회 주관으로 뉴욕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AHR EXPO 2008(Air condition,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은 독일의 BOSCH, 미국의 A.O Smith, 중국의 HAIER, 일본의 NORITZ 등 전세계 1800여개 해외 냉난방 기업 및 부품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의 부스를 4개의 구역으로 분리해서 마련, 콘덴싱보일러부터 미국 전략상품인 콘덴싱 온수기, Heating Box, 환기시스템, 경동네트웍의 LENNKEN 홈네트워크 시스템 제품 및 열교환기, 친환경버너 등 총 40여개 생활환경 제품과 핵심부품을 선보이게 된다.

지난 2001년 업계 최초로 미국 안전 인증 마크(ETL)을 획득하며 미국 땅에 보일러를 수출한 경동나비엔은 2006년 현지법인 NAVIEN AMERICA.INC.를 설립, 미주지역의 거점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재 미국은 온수기시장이 가정용 보일러 시장을 앞서고 있어, 해외 유수의 난방기기 제조업체들의 경합장이 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미국 법인 진출 후 온수기 시장 조사를 통해 개발한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를 이번 전시회에 처음 선보이며 기존 온수기와 차별화된 온수능력과 최고 열효율로 온수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는 경동나비엔의 20년에 걸친 콘덴싱 기술 노하우와 지난해 보일러에 ‘온수 혁명’을 불러 일으킨 ‘Multi&Rich’ 온수 기술을 결합해 미국 환경에 맞게 개발한 제품이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온수기 중 최고효율인 98%의 열효율을 기록해 에너지 절감과 배기가스의 배출 감소 효과가 뛰어난 ‘고효율, 친환경 온수기’이다.

또한 기존 미국의 TANK TYPE 온수기의 온수 용량 및 온도편차의 문제점을 해결해 빠르고 일정한 온도로 풍부한 사용할 수 있어 온수 불만사항을 말끔히 해결했다.

경동나비엔 김철병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미국법인 설립 후 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한 모든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라며 “특히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는 온수기 600만대란 대형 시장을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중국과 미국의 글로벌 거점을 토대로 유럽, 미주권, 중남미를 아우르는 글로벌 수출 벨트를 구성해 적극적인 해외시장을 공략, 전 세계 30여개국에 보일러를 수출하며 17년 연속 대한민국 보일러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40,000
    • -3.8%
    • 이더리움
    • 4,415,000
    • -5.64%
    • 비트코인 캐시
    • 479,400
    • -9.38%
    • 리플
    • 625
    • -5.73%
    • 솔라나
    • 185,800
    • -6.96%
    • 에이다
    • 526
    • -8.68%
    • 이오스
    • 723
    • -9.17%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00
    • -12.18%
    • 체인링크
    • 18,190
    • -6.04%
    • 샌드박스
    • 405
    • -9.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