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 맞네...전인지는 퍼팅으로 웃고, 유소연은 울고...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입력 2017-09-01 11:51 수정 2017-09-0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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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전 7시15분부터 생중계

‘8등신 미녀’ 전인지(23)와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의 희비는 퍼팅에서 갈렸다.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골프격언이 그대로 들어맞는 첫날 경기였다.

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컴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Presented by JTBC(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극명하게 갈렸다.

결론부터 말하면 ‘퍼팅’탓이다.

전인지는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 유소연은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103위에 그쳐 컷오프 위기에 놓였다.

이날 전인지와 유소연의 샷은 별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드라이버 거리와 퍼팅은 확실한 차이를 보였다.

전인지의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49.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은 85.71%, 그린적중률은 72.22%, 퍼팅수는 25개였다.

유소연은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276.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은 64.29%, 그린적중률은 66.67%, 퍼팅수는 32개였다.

전인지와 유소연의 퍼팅수는 7개 차이. 그러나 스코어는 8타 차이나 났다. 역시 프로건 아마추어건 ‘퍼팅이 돈’이다.

▲전인지의 첫날 스코어
▲전인지의 첫날 스코어
▲전인지의 첫날 기록
▲전인지의 첫날 기록
▲유소연의 첫날 스코어
▲유소연의 첫날 스코어
▲유소연의 첫날 기록
▲유소연의 첫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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