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현대정보기술,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 사업 입찰…그룹 차원 역량 집중

입력 2017-09-01 11:09 수정 2017-09-04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7-09-01 11:05)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현대정보기술이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사업 입찰에 참여했다.

1일 현대정보기술 관계자는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 구축사업 입찰에 참여 중”이라며 “이르면 이달 초에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정보통신에 정보기술연구소와 협업을 하고 있다”며 “그룹 내부적으로 이 분야가 유망할 것으로 보고 역량을 집중하려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 구축사업 입찰에 삼성SDS와 현대정보기술, KCC정보통신은 IBM과 컨소시엄을 이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은행연합회 주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기존 공인인증서를 분산형 장부기술인 블록체인 인증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주식시장에서도 포스링크, 우리기술투자, 비덴트, 옴니텔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급등하자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 거래에서 해킹을 막는 기술로, 관련 거래 내역을 모든 사용자에게 공개하는 게 핵심이기 때문이다.

국내 IT서비스업체들은 역시 블록체인 사업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8월 다보스포럼은 2027년 전 세계 총생산(GDP)의 10%가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엔은 지난해 '미래보고서 2050'에서 미래를 바꿀 기술 중 하나로 블록체인을 선정했다. 가트너는 블록체인 시장이 2022년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86,000
    • -1.48%
    • 이더리움
    • 3,152,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425,800
    • -0.28%
    • 리플
    • 701
    • -10.59%
    • 솔라나
    • 183,300
    • -6.43%
    • 에이다
    • 456
    • -2.77%
    • 이오스
    • 620
    • -3.13%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00
    • -3.2%
    • 체인링크
    • 14,190
    • -2.61%
    • 샌드박스
    • 321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