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스틸 코리아 2017 개최

입력 2017-08-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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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는 3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스틸 코리아 2017’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모여 철강산업이 처한 환경과 과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권오준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이라는 구조적 문제와 신보호무역주의 확대, 제조업의 패러다임 시프트에 따른 철강 수요구조 변화 및 대체재의 급부상 등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우리 철강산업도 끊임없는 기술혁신은 물론, 제품의 기획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의 효율을 극대화 하는 스마트팩토리의 조속한 구축 및 산업간 연계로 대내외 과제를 해결해야한다”며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처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병완 의원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은 도전이자 기회”라며 “스틸코리아가 철강산업의 자구책과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지혜가 모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박명재 의원은 “철강포럼에서 건설용 강재의 원산지 전수 조사를 정부에 요구하기도 하고 법안 8건을 발의해 3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앞으로도 철강산업이 나아가기 위한 법안을 입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기구 의원은 “당진지역은 대표적인 철강클러스트이며 위기에 봉착하지 않도록 국회차원에서도 관련 법안 입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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