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안전자산 선호 ‘주춤’·지표호조에 상승…달러·엔, 109.65엔

입력 2017-08-30 0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3분 기준 전일 대비 0.37% 상승한 109.65엔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6% 밀린 1.1972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4% 오른 92.35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1% 상승한 131.28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 가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누그러지면서 반등했다. 전날 스위스 프랑 대비 달러 가치는 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기도 했으나 시장은 이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달러도 소폭 상승했다.

이날 경제 지표 호조가 달러 강세를 견인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6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전 기준 전월 대비 0.9%, 전년 대비 5.8% 각각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부합한 결과다.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하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22.9로 전월의 120에서 개선됐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122.5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운하 강타한 기상이변...세계 경제안보 '흔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부행장 16人, 현장서 키운 전문성으로 우뚝 서다[은행의 별을 말한다 ⑱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단독 쿠팡 몰래 유관회사 차려 35억 챙긴 직원...법원 "손해배상 해야"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결혼 4년 만에 이혼
  • 의대교수들 “2025학년도 정시부터 정원 3058명에 맞게 감원 선발해야”
  • 버드와이저ㆍ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 내달 평균 8%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10.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53,000
    • -1.42%
    • 이더리움
    • 3,673,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0.1%
    • 리플
    • 750
    • +0.67%
    • 솔라나
    • 230,100
    • +1.37%
    • 에이다
    • 499
    • +0.6%
    • 이오스
    • 677
    • -1.31%
    • 트론
    • 218
    • +1.87%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700
    • -2.87%
    • 체인링크
    • 16,110
    • -1.1%
    • 샌드박스
    • 38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