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세미나] 4차 산업혁명에 주가 2600시대 해법있다

입력 2017-08-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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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가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가운데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이 '2017년 4분기 국내 주식시장의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제5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가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가운데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이 '2017년 4분기 국내 주식시장의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코스피 지수를 지지하는 펀더멘털은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조정장세를 매수 시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는 인공지능(AI) 기술 상용화를 등에 업고 비약적으로 효용성이 상승하게 됩니다. 폭발적인 IoT 보급 속도에 관련 부품 수요는 엄청나게 증가할 것입니다.”(정희석 한국투자증권 글로벌산업 수석연구원)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5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과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미래산업팀 총괄팀장,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글로벌산업 수석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식 투자 전략’을 주제로 다각적인 분석을 전달했다. 대학생, 개인 투자자, 증권사 실무자 등 불스홀을 가득 메운 300여 명의 청중은 강연 내용을 꼼꼼히 필기하면서 적극적으로 경청했다.

▲4차 산업혁명 테마주 발굴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 투자자들이 연사들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4차 산업혁명 테마주 발굴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 투자자들이 연사들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하반기 증시 전망과 4차 산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윤지호 본부장은 “숨고르기 장세는 갑자기 경기가 주춤했기 때문이 아니라 일시적인 불확실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상승한 IT에 이어 소재·산업재가 균형을 맞춰가는 단계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기 팀장은 4차 산업혁명을 관통하는 핵심 단어로 ‘융합’과 ‘재창조’를 꼽으며, “유망 종목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려면 4차 산업이 본격적으로 꽃피기 전에 투자자들의 충분한 공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팀장은 하반기 투자 전략으로 2차 전지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연한 정희석 연구원은 향후 10년간 주목해야할 회사로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 삼성전자를 제시했다. 그는 “해외 주식은 장기 계획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면서 “선두 미국 인터넷 기업이 가시성 높은 투자 대안”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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