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그룹 회장, 미국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 환담

입력 2017-08-29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미국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과 회동을 가졌다. 이날 캘리포니아주 국회의원인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은 CJ그룹이 미국에 5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연간 매출 6억 달러를 창출하고,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CJ그룹에 연방의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에드 로이스 美 하원 외교위원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부위원장)(사진제공=CJ그룹)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미국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과 회동을 가졌다. 이날 캘리포니아주 국회의원인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은 CJ그룹이 미국에 5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연간 매출 6억 달러를 창출하고,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CJ그룹에 연방의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에드 로이스 美 하원 외교위원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부위원장)(사진제공=CJ그룹)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미국 에드 로이스(Ed Royce)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과 회동을 가졌다.

이날 캘리포니아주 국회의원인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은 CJ그룹 손경식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을 만나 CJ그룹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업 현황과 문화 및 경제적 교류 확대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또한 로이스 위원장은 CJ그룹이 미국에 5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연간 매출 6억달러를 창출하고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CJ그룹에 연방의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 서정 CJ CGV 대표, 서성엽 CJ미국지역 공동대표(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과 미 의회의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 아미 베라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CJ가 미국에서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가 6월 미국 워싱턴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은 당시 축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비비고 만두’를 소개하며 호평했다.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2010년 미국시장에 처음 진출한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은 지난해 시장점유율 11.3%, 연매출 1000억 원을 기록, 미국 만두 시장에서 25년간 독식해 온 만두 브랜드 ‘링링’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부문은 올해 미국 동부 지역에 세 번째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기업간거래(B2B)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미국 내 매출을 약 3000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10,000
    • -0.33%
    • 이더리움
    • 3,099,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425,100
    • +0.16%
    • 리플
    • 789
    • +2.87%
    • 솔라나
    • 177,800
    • +0.97%
    • 에이다
    • 449
    • -0.66%
    • 이오스
    • 638
    • -1.24%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1.21%
    • 체인링크
    • 14,200
    • -1.46%
    • 샌드박스
    • 330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