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계란 한 판 가격 5000원대로 인하

입력 2017-08-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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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계란 한 판 가격을 5000원 대로 낮췄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알찬란 30구(대란 기준)의 소비자가를 6480원에서 5980원으로 500원 내렸다.

살충제 계란 파동 여파로 계란 수요가 급감해 산지가가 하락한 영향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23일부터 알찬란 30구를 6980원에서 6480원으로 인하한 바 있다. 수급 상황을 고려해 계란 가격을 추가 인하한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계란 한 판 가격을 6380원에서 5980원으로 내렸다. 롯데마트 역시 기존 6380원이던 계란 한 판 가격을 5980원으로 낮췄다.

올해 계란 한 판 가격이 6000원 이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연말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사태 이후 가격이 치솟았던 계란 가격은 살충제 계란 파동을 겪으면서 떨어지고 있다. 대형마트 3사의 계란 매출은 30~40% 급감한 뒤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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