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 자신 대신 숨진 스턴트맨 유족에 8억 원 위로금 전달

입력 2017-08-25 14:40 수정 2017-08-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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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익스펜더블1' 포스터)
(출처=영화 '익스펜더블1' 포스터)

중화권 스타 이연걸(54)이 자신을 대역하다 숨진 스턴트맨 유족에 8억 원 위로금을 전달했다.

24일 중국 매체들은 이연걸이 영화 '익스펜더블2' 촬영 도중 사망한 대역 배우의 유족에게 580만 홍콩달러(한화 약 8억 4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연걸의 대역을 맡은 이 배우는 지난 2011년 10월 27일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 인근에서 폭발신을 촬영하다 사망했다. 사망 당시 나이는 26살. 이연걸은 이 영화에서 특공무술 1인자 잉양 역을 맡아, 초인적인 스피드와 파괴력으로 맨몸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실력자로 등장했다.

사망한 류쿤의 가족은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근 2800만 원의 보상금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중국 여론은 터무니없이 적은 보상금에 공분했고, 소식을 접한 이연걸이 나서 위로금을 전달한 것.

이에 네티즌은 "이연걸은 진정한 따거다", "성룡 이연걸은 아직도 건재하다", "유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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