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반등 하루만에 급락세

입력 2008-01-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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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침체 우려속에 안전자산인 채권에 대한 선호도가 늘면서 채권 금리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규모 국채선물 순매수에 나서면서 금리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하지만 콜금리 대비 스프레드가 좁아지면서 큰폭의 금리 하락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 속에 외국인을 제외한 시장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매수는 보이지 않는 양상이다.

18일 증권업협회 오전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0.13%포인트씩 하락하면서 각각 5.32%와 5.34%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12%포인트 하락하면서 5.39%와 5.42%를 나타냈다.

CD 91일물 금리는 3거래일만에 하락세를 재기하면서 전거래일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5.87%를 기록했다.

KTB선물 3월물은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의 영향으로 급등세를 지속 중이다.

오전장 한때 107.22까지 급등하기도 했던 KTB선물 3월물은 18일 오후 1시5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7틱 상승한 107.08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5천2계약 순매수하면서 급등세를 주도하는 반면, 은행, 증권, 투신 등 국내 모든 기관들은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4만9088계약, 미결제약정은 전일 보다 2천874계약 늘어난 15만1400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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