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01.84로 6월보다 0.1% 상승하며 5개월만에 올랐다.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한 소비자가 상추를 살펴보고 있다. 7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며 채소류 출하량이 감소하며 전월보다 257.3%가 오른 상추를 비롯해 시금치(188.0%), 오이(167.7%) 등이 많이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매 물가를 뜻하며, 이후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