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글과컴퓨터, 전환가 1만8500원 600억 투자 받아 강세

입력 2017-08-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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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총 600억 원을 투자받은 한글과컴퓨터가 강세다.

18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날보다 5.59%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전날 글로벌 전자결제서비스업체 페이팔의 창업자인 피터 틸이 출자한 글로벌 사모펀드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로부터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 린드먼아시아글로벌파이오니어사모투자 합자회사(이하 린드먼)로부터도 100억 원의 투자를 받는 등 총 60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전환사채 행사가격은 1만8500원으로 내년 8월30일부터 오는 2023년 8월30일 사이에 전환할 수 있다.

피터 틸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엘론 머스트와 페이팔을 공동으로 창업했다. 투자사 설립을 통해 페이스북, 링크드인, 에어비앤비, 스페이스X, 옐프 등 유망한 벤처 기업들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며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에 있어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크레센도는 피터 틸의 성공적 투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 투자를 위해 2012년 설립됐다.

피터 틸은 앞으로 한글과컴퓨터과의 투자 계약을 통해 실리콘밸리 벤처 기업들과의 연계, 해외 M&A, 해외 인력채용 등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협력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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