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페이팔 창업자 등으로부터 총 600억 원 투자 유치

입력 2017-08-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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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총 6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한컴은 글로벌 전자결제서비스업체 페이팔의 창업자인 피터 틸이 출자한 글로벌 사모펀드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로부터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린드먼아시아글로벌파이오니어사모투자 합자회사(이하 린드먼)’로부터도 100억 원의 투자를 받는 등 총 60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피터 틸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엘론 머스트와 페이팔을 공동으로 창업했다. 투자사 설립을 통해 페이스북, 링크드인, 에어비앤비, 스페이스X, 옐프 등 유망한 벤처 기업들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며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에 있어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크레센도는 피터 틸의 성공적 투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 투자를 위해 2012년 설립됐다.

앞으로 한컴과의 투자 계약을 통해 실리콘밸리 벤처 기업들과의 연계, 해외 M&A, 해외 인력채용 등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협력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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