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정책자금 추경예산 추석전 70% 신속 집행”

입력 2017-08-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일자리창출과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추경 예산 8000억 원의 70%를 추석명절 전까지 신속 집행하겠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부합하기 위해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 중소기업 등에게 정책자금을 적시에 공급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전국 31개 지역본부 자금 담당 인력을 증원 배치하는 등 원활한 정책자금 집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추경예산은 총 8000억 원으로 당초 연 예산(3조 7850억 원) 대비 21.1%에 달하며 자금별로는 창업기업지원자금 40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20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이다.

청년실업률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7년 미만 Start-Up(창업기업),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시설투자 촉진으로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내수침체 지속과 보호무역주의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는데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정책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지역본부와 방문 상담 후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86,000
    • -1.06%
    • 이더리움
    • 3,476,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480,600
    • -2.44%
    • 리플
    • 725
    • -1.36%
    • 솔라나
    • 237,800
    • +2.77%
    • 에이다
    • 484
    • -3.59%
    • 이오스
    • 649
    • -2.7%
    • 트론
    • 222
    • +0%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50
    • -2.79%
    • 체인링크
    • 15,540
    • -6.5%
    • 샌드박스
    • 364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