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증시 부진에 상승…달러·엔 110.64엔

입력 2017-08-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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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가치는 증시 부진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8일 오후 1시 1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2% 하락한 110.64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4% 떨어진 130.63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3% 오른 1.18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가 하락해 외환시장에서는 투자자의 위험 선호 성향이 후퇴하고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오전 한때 닛케이225지수는 2만엔 이하로 떨어졌다. 오후 1시 23분 기준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 떨어진 2만4.08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이 올해 1~6월 경상수지 흑자를 냈지만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일본은 올해 상반기 10조5101억엔의 경상수지 흑자를 냈다. 지난 6월 경상수지는 9346억엔으로 블룸버그 집계 예상치 8605억 엔을 웃돌았다.

한편 외환시장은 오는 10일과 11일에 각각 발표되는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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