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지냄, 야놀자 투자 이어 ‘비앤비플래너’와 합병

입력 2017-08-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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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O2O 스타트업 ‘지냄’이 ‘비앤비플래너’와 합병했다.

지냄은 게스트하우스 프랜차이즈 ‘필스테이’를 운영하는 비앤비플래너와의 합병을 3일 공식 발표했다. 지냄은 야놀자가 투자를 진행 중인 여행 O2O 스타트업으로, 이번 합병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나아가 전국 단위의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함께 꾀하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게스트하우스 시장에서 지냄이 갖는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네트워크의 확장에 따라 지냄의 투자자인 야놀자 역시 시장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자 야놀자 측은 이번 합병을 두고 “게스트하우스 분야에서도 새롭고 독보적인 업계 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합병이 성사됨으로써 야놀자는 1400여 개의 게스트하우스 제휴점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호 지냄 대표는 “비앤비플래너는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해 중소형 숙박 창업, 위탁운영 및 부동산 개발에 특화된 회사로, 게스트하우스 시장에서 손꼽히는 맨파워를 지녔다”며 “양사의 비전이 일치해 함께하게 된 만큼, 많은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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