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행 열차에 쇳덩어리 날아와…깨진 유리 파편에 승객 7명 부상

입력 2017-07-30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여수행 열차에 쇳덩어리가 날아와 유리창이 깨지면서 승객들이 파편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1시 18분 서울 용산에서 출발한 여수행 무궁화호 열차가 오후 1시 50분경 군포에서 의왕 사이를 가던 중 쇳덩어리가 날아와 객실 유리창 1장이 깨졌다.

날아온 쇳덩어리는 가로·세로 20㎝가량 되며, 무게는 10㎏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열차를 타고 있던 승객 7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다쳤다. 부상자 중 치료가 시급한 5명은 비상 정차한 수원역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수원역에 비상 정차한 후 사고 객실 승객들을 다른 객실로 분산해 서대전역까지 운행한 뒤 임시 열차를 배정해 여수까지 운행했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방시혁 측 "BJ 과즙세연, LA 관광지 묻길래 안내한 것"…포착된 계기는?
  • 태권도 김유진, 세계 1·2위 꺾고 57㎏급 우승…16년 만의 쾌거 [파리올림픽]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10: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00,000
    • +8.96%
    • 이더리움
    • 3,731,000
    • +11.44%
    • 비트코인 캐시
    • 498,000
    • +11.41%
    • 리플
    • 859
    • +3.62%
    • 솔라나
    • 226,200
    • +10.45%
    • 에이다
    • 493
    • +7.17%
    • 이오스
    • 679
    • +6.93%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42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13%
    • 체인링크
    • 14,910
    • +10.2%
    • 샌드박스
    • 372
    • +9.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