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4시리즈’ 국내 첫 공개… 수입차 정상 탈환 ‘시동’

입력 2017-07-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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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MW코리아)
(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가 ‘뉴 4 시리즈’로 국내 수입차 시장 정상을 탈환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28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뉴 4시리즈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4시리즈는 첫 부분변경이며 쿠페와 컨버터블, 그란 쿠페, 고성능 모델 뉴 M4 쿠페와 컨버터블도 함께 공개됐다.

4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40만 대 이상 판매되는 인기 모델로 뉴 4시리즈는 짝수 시리즈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 짝수 시리즈는 디자인이 실험적이고 혁신적이라고 평가받는다.

BMW는 2013년 중형 쿠페 4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이후 4시리즈 컨버터블과 중형차 부문 최초의 4도어 쿠페 4시리즈 그란 쿠페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뉴 4시리즈는 디자인이 더욱 세련되고 과감해졌다. 공기 흡입구와 리어 에이프런, LED 헤드라이트와 리어 라이트가 외관을 더욱 날렵하게 강조했다. 서스펜션도 단단해져 핸들링도 더욱 부드러워졌다. 또한 ‘컴페티션 패키지(Competition Package)'를 기본 장착해 19마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총 450마력의 강력한 힘을 낸다.

인테리어는 4시리즈만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내부의 대부분을 크롬으로 마감해 한층 고급스러워 졌다. 센터 콘솔의 블랙 커버 패널은 더욱 우아한 인상을 주며, 계기판의 더블 스티칭은 운전자 중심의 내부 구조를 강조한다.

뉴 4시리즈는 탑재된 엔진에는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했다. 국내 출시되는 뉴 4시리즈의 엔진은 가솔린 2종(420i, 430i), 디젤 2종(420d, 435d)이며,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기본 장착했다.

뉴 4시리즈 쿠페와 그란 쿠페에 탑재된 2리터 직렬 4기통 420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6kg·m의 힘을 발휘하며, 420d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낸다.

쿠페와 컨버터블에 탑재된 430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이다. 그란 쿠페에 탑재된 6기통 435d 디젤 엔진은 출력 313마력과 최대토크 64.3kg·m의 힘을 낸다.

상세 라인업은 쿠페 5종, 컨버터블 2종, 그란 쿠페 4종까지 총 11가지다. 가격은 엔진과 옵션에 따라 5800만~1억25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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