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자원봉사 그룹문화로 정착

입력 2008-01-08 12: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자원봉사 참여율 86.5%... 전년비 약 10% 증가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지난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비율이 87%에 달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이 그룹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자발적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이 2006년 78.6%에서 2007년 86.5%로 7.9%p 증가했고, 참여연인원율도 2006년 192%에서 2007년 24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그룹은 "이같은 수치는 연 2회 이상 참여한 것으로, 1인당 평균 봉사 시간도 2006년 10시간에서 2007년 12시간으로 증가하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같은 자원봉사활동 확대를 격려하기 위해 이 날 장교동 한화빌딩 26층 대회의실에서 한화사회봉사단 김연배 단장 주관으로 '한화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단체상으로는 가장 활발한 지역사회기여활동을 벌여온 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과 우수한 자원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4개 사업장이 선정됐으며, 개인상으로는 자원봉사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한화석유화학㈜ 울산공장의 이상희 대리(239시간)를 비롯한 참여 우수자 10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이상희 대리는 교대근무 후 비번 날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자원봉사활동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올해에는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율을 90%이상으로 끌어올리고 1인당 봉사 시간도 16시간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또한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150억원 내외의 재정적 지원과 함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화사회봉사단 주도로 2만3000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목표로 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400개에서 600개로 늘리는 등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그룹측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302,000
    • +2.15%
    • 이더리움
    • 3,138,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23,200
    • +2.97%
    • 리플
    • 722
    • +0.98%
    • 솔라나
    • 175,200
    • +0.23%
    • 에이다
    • 463
    • +1.76%
    • 이오스
    • 653
    • +3.98%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2.67%
    • 체인링크
    • 14,220
    • +2.38%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