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FTA' RCEP 협상 24일 인도서 개최

입력 2017-07-2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명희 산업부 FTA교섭관 수석대표로 정부대표단 60명 참석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19차 공식협상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유명희 산업부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등으로 구성한 정부대표단 약 60명이 참석한다.

지난 5월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장관회의에서 올해 아세안 출범 50주년 계기 의미있는 성과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를 바탕으로 상품 최종공통양허 목표, 서비스ㆍ투자 자유화 기준 등 최대한 접점을 찾고, 협상 전반에 걸쳐 올해 성과 도출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상품ㆍ서비스ㆍ투자 후속 양허안ㆍ유보안을 바탕으로 시장 접근 협상을 심도있게 진행하고, 지재권ㆍ위생검역(SPS)ㆍ원산지 등 규범 개선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다.

전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는 가운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 동북아 지역뿐만 아니라, 아세안,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거대 신흥시장을 포괄하고 있는 아태지역 대규모 협정으로 우리 교역ㆍ투자 다변화, 역내 규범 통일ㆍ비관세장벽 완화, 동아시아 경제통합 촉진 차원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참여국은 정상 지침인 ‘조속한 타결’을 위해 하반기 중 최대한 진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하고 협상 가속화 노력을 할 예정”이라며 “우리 정부도 국익을 반영하면서 참여국 발전정도를 고려해 현실적 방안을 제시하는 조정자 역할을 통해 조속한 타결에 이바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78,000
    • -0.04%
    • 이더리움
    • 3,446,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458,400
    • +0.24%
    • 리플
    • 855
    • +17.28%
    • 솔라나
    • 218,300
    • +0.78%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58
    • +0%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4
    • +9.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50
    • +6.33%
    • 체인링크
    • 14,160
    • -3.87%
    • 샌드박스
    • 354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