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링크, 골프웨어 ‘파리게이츠’ 돌풍…목표주가 5000원 제시-교보증권

입력 2017-07-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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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9일 필링크에 대해 크리스F&C의 연결실적이 6월부터 인식돼 하반기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15일, 크리스F&C의 지분 63%를 인수 완료했다”며 “고가 브랜드 ‘파리게이츠(PEARLY GATES)’에 기반한 크리스F&C의 성장성은 골프웨어 시장에서도 독보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파리게이츠’는 2013년 국내 골프웨어 매출순위 23위에서 지난해 6위까지 올랐다. 내년에는 3위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지난달 론칭한 새 브랜드 ‘마스터버니(MASTER BUNNY)’의 첫 달 매출액은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내년에는 최고가 골프웨어 ‘St ANDREWS’ by HERMES(가칭)’를 론칭할 예정이어서 고가 브랜드의 대명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로드샵이 증가하고 있다. 로드샵은 비용구조가 낮기 때문에 비중이 증가할수록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골프공 사업 등 대형마트 PB제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진출시 큰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필링크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대비 865% 오른 2261억 원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2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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